심혈관질환은 아직까지 한국인이 사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병입니다. 이 심혈관 질환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몸속에 축적되고 쌓여 천천히 다가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중년에 접어든다면 예방을 꼭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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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심혈관 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등과 같은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과 같은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위에 언급된 이러한 심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심해지거나 발병하며 증상으로는 어떤 질환인지 잘 알 수 있는 점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하여 미리 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하여 이러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아래 글에서 어떻게 예방하는지에 대해여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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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예방수칙
1. 금연
첫 번째 예방법으로는 금연을 하는 것입니다.
▶ 금연을 하고 1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 뇌졸중에 걸리기 쉽고,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
▶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그럼 금연을 하였을 때 우리 몸은 신체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볼게요.
- 금연 20분 –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체온이 정상으로 증가합니다.
- 금연 8시간 – 혈액 속의 산소량이 정상으로 올라가고 일산화탄소 양도 정상으로 떨어집니다.
- 2주~3개월 –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폐 기능이 좋아집니다.
- 1~9개월 – 기침이 줄어들고 숨쉬기가 편안해지며, 폐의 설모가 정상 기능을 찾아 여려가지 감염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 1년 –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 5년 – 금연 후 5~15년이 지나면 중풍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집니다.
- 10년 – 폐암 사망률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이 되며, 구강암, 후두암, 색도암, 췌장암 등의 발생위험도 감소합니다.
- 15년 –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집니다.
이러한 신체 변화 말고도 입 냄새가 나지 않고 치아색이 밝아지며, 옷과 몸에 담배 냄새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음식 맛이 좋아지며 운동할 때 숨이 덜 차는 등 여러 좋은 점만 있으니 금연을 고민분인 분들이 계시다면 하루빨리 금연을 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치료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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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주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일으키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규칙적인 식습관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짜게 먹지 않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다수는 소금 섭취기준치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상승시켜 뇌혈관질환이 생기기 쉽고 이미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3, 식물성 단백질 등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 이외에도 꼭 필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및 체중을 줄여주어 면역력 강화 및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일주일간 5일 이상 30분씩만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을 병행해 주면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와 같은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지나친 운동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을 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정해 놓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중유지
비만이 있으신 분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이 많으며 심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놓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아,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어릴 때일수록 비만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체중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비만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ⅿ² 이상이며, 복부비만의 진단 기준은 허리 둘레 기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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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스트레스는 여러 질병의 요인이 되는데요. 이 스트레스가 높을 시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흡연, 음주, 폭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은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 흡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정기적인 검사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주어야 합니다. 40대 이상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발생 위험이 높은 분들과 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체크하여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을 빨리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를 하게 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로 하여야 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응법
뇌졸중 조기증상
▶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의 시야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갑자기 어지럽고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 평상시 없던 두통이 갑자기 심하게 온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짓누르는 느낌이 든다.
▶ 목, 턱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있다.
▶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대응하는 법
▶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을 해주세요.
▶ 자차로 운전해서 가기보다는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다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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