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치료법 상한음식 구별 법 식중독 장염 차이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치료법 상한음식 구별 법 식중독 장염 차이

음식을 먹고 독성이 몸 안에 침투하여 걸리는 질병을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식중독에 걸렸을 때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상한음식 구별하는 법 등을 아래 글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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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식중독은 말 그대로 식(음식) 중독(중독되다)의 뜻으로 쉽게 풀이하면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이를 소화하는 기관에서 세균에 의해 중독이 되어 탈이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식중독에 감염이 되면 소화를 하는 기관, 즉 구토와 설사 같은 소화기에 이상이 생깁니다.

음식에 감염된 독소나 세균이 우리 몸에 침범하기 때문에 몸에서는 이를 해독하기 위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니 음식을 먹었을 때 맛이 좀 이상한 것을 감지한 뒤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으로 의심 해봐야 할 것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의 균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도상 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 균 등이 있습니다. 각 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식중독 균발생 원인감염 증상
포도상구균가장 흔하게 걸리는 식중독 균으로 덜 익힌 고기를 먹고 많이 감염됨.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
살모넬라균여름에 많이 감염되는 식중독 균으로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 만으로 사멸 시킬 수 있으나 음식에 2차 감염이 이미 진행 되었으면 이 식중독에 감염될 수 있음1~3일 잠복기를 가지며 복통, 설사, 고열 증상이 나타남
비브리오균해산물, 어패류에 주로 있으며, 충분한 가열 만으로 사멸 시킬 수 있음. 어패류에 묻은 비브리오균이 사람 손, 도마, 주방 도구 등의 2차 오염으로 감염될 수 도 있음.1~2일 잠복기를 가지며 출혈을 동반한 수포, 고열, 패혈증 증상이 나타남

이 외에도 다양한 식중독 균이 있으나,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통된 증상이 있으니, 특히 식중독 균이 활동하기 좋은 온도인 여름철에는 음식을 섭취 후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으면 위의 증상을 살펴보시고 식중독 감염증이 의심스러우시다면 가까운 병원을 빨리 찾아 치료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


출처 – 질병관리청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 식중독 균은 열에 약하니 음식을 가열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조리 후 손과 조리 도구를 깨끗이 세척합니다.
  • 조리한 음식은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김밥, 샌드위치 등 빨리 상하는 음식은 상온에 두지 않습니다.
  •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다음 섭취합니다.
  • 장을 볼 때는 상하지 않는 음식{과일, 채소 – 육류 – 해산물) 순으로 구입합니다.
  •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식중독 감염시 치료 방법

  • 체내 수분 손실을 위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
  • 체내의 수분 흡수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섭취
  • 끓인 물 1L에 소금 4, 설탕 1 스푼을 타서 섭취
  • 설사와 구토가 줄어들면 간단한 죽이나 미음으로 음식을 섭취
  • 혈변, 고열, 심한 탈수나 설사를 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권장


여름철 상한음식 구별 법

상한 음식인 줄 모르고 그냥 드시다가는 식중독에 걸리기 십상이겠죠? 그래서 빨리 상하는 음식 종류와 상했는지 안 상하였는지 구별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우유

우유는 유제품으로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그리고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 금방 상하에 버리기 십상인데요. 유통기한이 얼마남 지 않아 상한지 의심스러우면 다음과 같이 우유의 변질 여부를 파악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찬물이 든 컵에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그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물속으로 가라앉으면 정상적인 상태인 것이지만, 물에서 가라앉지 않고 퍼져버리면 상한 우유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달걀

달걀의 상한 여부를 알고 싶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금 탄 물로 하여 알아보는 방법인데요. 물과 소금을 10:1의 비율로 섞어 준 다음 달걀을 물에 넣어보았을 때 댤걀이 물에 떠오른다면 상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육류

단백질이 많은 육류는 상온에서 금방 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장기간 보관 후 필요할 때 요리해 드시곤 하는데요. 이러한 육류도 냉동실에 오래 보관을 하다 보면 상하기 마련입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해동 후 색을 관찰해 보았을 때 하얗게 변했다면 상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닭고기는 색이 검게 변하고 특유의 상한 냄새가 나는데 이러면 상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밀봉 포장한 육류의 경우 포장팩이 부풀어 올라 있다면 상했다고 보시고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생선

생선이 상하게 되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것으로 상한 것을 판단하면 됩니다. 그러나 냉동 보관을 하였을 경우에는 상했는지 상하지 않았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해동을 한 후 생선의 살이 야들야들하지 않고 퍽퍽하게 되어 있다면 상하였다고 판단하시면 될 것입니다.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 장염이란?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 중 장염이 걸렸을 때 식중독과 비슷하여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식중독과 장염은 서로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럴 잘 모르고 대처를 잘못하면 완치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위의 식중독 증상을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하여 장염 초기 증상을 확인해 보시고 자신의 감염 상태가 어떤지 명확히 알고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장염에 걸렸을 때 어떤 증상이 있는 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중독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이랑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날씨가 무더울 때에는 식중독 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각별히 음식 보관이나 섭취 시 주의를 하여고 예방법을 잘 지켜야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위 글을 꼼꼼히 잘 보셨다면 제가 안내해드린 사항들을 참고 하시어 식중독 증상이 있을 시 초기에 잘 대응하시기 바라며, 예방법을 잘 지켜서 감염병에 걸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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